백야행 보고왔다

아아 손예진, 고수. 고수! 난 진짜 진심 원빈봐도 아무느낌 없었는데 이번 영화에 나온 고수에 완전 반했다. 내게 연예인중 누가 이상형이냐고 물어보면 전엔 계속 망설였는데 이젠 거침없이 고수라고 답하리라. 고수앓이중
영화는 이 둘 덕분에 괜찮았음. 자세한 이야기는 원작을 봐야 알것같다. 종종 건너뛰었는지 납득이 안되는 몇군데가 있어서.
뮤비는 너무너무 좋다. 김종완의 음색이 둘의 이야기에 너무도 잘어울리고 고수의 아름다운 맵시가 뮤비에 엑기스로 다 들어있다.

by yemi | 2009/11/21 16:47 | DIARY | 트랙백 | 덧글(3)
챱&소미 햄찌들

소미가 온지 1주일이 넘었듬. 성격 캐구림. 구림. 앙칼짐. 그래도 아직 이빨이 앙증맞아 깨물깨물해도 안아파서 비웃어주었다가 어제 손가락 뜯겼음.
하지만 꼼꼼한 여자애답게 나의 로망을 하나 실현시켜주었다.


할멈이 준 미니어쳐 침대를 쓰고있어 ㅠㅠㅠ 아침에 절케 일어나서 두손으로 다소곳이 침대머리 부여잡고 날 뚫어져라 보는데
귀여워서 감동 ㅠㅠ핸폰 찾아와서 몇장 찍을때까지 저러고 있었다.




그리고는 침대위에서 털손질까지.
챱에게 침대 선물해줄때만해도 저런장면따위없었고 챱녀석은 갉갉하더니 이불만 쏙 빼가버렸었다...
이불은 이미 챱의 유에프오안에. 에잇 이불 뺏어와야겠어...
어쨌든 대충 휴지로 이불처럼 깔아주고 있었는데 자다가 거기 오줌싸기도 하고(아직 애기라 그런지)
자는곳은 쳇바퀴 터널등 다양하지만 침대서도 종종 잔다. 톱밥없이 깨끗하니까.


챱은 오늘도 여전히 저녁시간만되면 탈출에 온힘을 다하빈다.
쳇바퀴를 뭐 철봉하듯이 매달리질않나 조그만 저 꼭대기 올라가겠다고 온갖 포즈들이 다 나오더니
이제 뭐 펄쩍펄쩍 뛰기도 하고 암튼.. 하도 중구난방으로 날라다니는 통에 제대로 된 사진이;

그리고 챱의 강아지화는 점점 진행되어서
내 손을 내밀면 조금씩이라도 계속 핥고 약하게 깨물깨물 하는게 일상이 되었고
이제 방에 외출시켜준뒤 보면 내 발밑도 스스럼없이 왔다갔다 거리며
챱! 이리와 하면서 불렀을때 어쩌다 눈마주치면
손으로 다가와서 올라타기도 한다. 엉덩이붓털을 낼롬낼롬거리며 
하여간 보고있으면 엄청 웃긴 녀석.


by yemi | 2009/11/13 16:57 | 챱(햄스터)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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